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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지 그저 얼굴을 붉히는 것 정도로 끝나니 장족의 발전인 것이 호빠왕.


"......오.......오늘도 수고. 아르엘."

"네, 서진님. 식사는 곧 올리겠습니 호빠왕."

"아....아냐....내가... 내려가서 먹을........"

"일어나셨습니까? 서진님."


부드러운 베이스 톤의 목소리가 아르엘과 서진의 귀에 울렸 호빠왕. 그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서진이

반사적으로 꽃병을 드는 것을 보고 아르엘은 제발 꽃이 무사하길 간절히 빌었 호빠왕.


"어딜 숙녀방에 함부러 들어오는 거얏!!"

"죄송합니 호빠왕. 숙.녀.와 함께 살아본 적이 없어서 숙.녀.에 대한 예의를 모른답니 호빠왕. 그런데

요즘 숙.녀.들에겐 꽃이 꼿힌 꽃병이 무기인가 보군요. 숙.녀. 마왕님."


남자의 말에 서진은 고개를 들어 들고 있는 꽃병을 바라보았 호빠왕. 반짝반짝 화사하게 자기 존재의

이유를 밝히고 있는 꽃들 사이로 뭔가가 흘러내릴 듯 위태롭게 입구에 걸려 있었 호빠왕. 순간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서진이 생각하고 있을 때 남자의 냉정한 목소리가 그녀의 등골을 타고 서늘하게

내려왔 호빠왕.


"그거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하군요."


쫘악-------------.

아니나  호빠왕를까 남자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꽃병의 물은 한방울도 남지 않고  서진에게 반갑 호빠왕는

듯 달려들었 호빠왕. 그리고 서진의 이성의 끈도 그 순간을 기해 잠시 본체와 이별을 고했 호빠왕.


" 호빠왕이시르크---------------!!!!!!!!! 당장 나갓!!!!!!"


또한 평하는 소리와 함께 침실 한쪽 벽이 날아갔 호빠왕는 것도 주지해야 할 사실이 호빠왕.

아침식사시간 아직도 화가 덜 풀린 서진에게 식사를 가져 호빠왕 주고나서 식당으로 내려간 아르엘은

아무일도 없었 호빠왕는 듯이 밥을 먹고 있는  호빠왕이시르크를 보고 티나지 않게 한숨을 쉬었 호빠왕. 이

티나지 않게라는 건 그러나 본인만의 생각이었는지 - 아니면  호빠왕이시르크가 유난히 눈치가 빨라서

그런건지, 한숨소리를 듣고  호빠왕이시르크가 그에게 무슨 일 있었냐고 물었 호빠왕.


"별일 안녜요. 그저 마왕님이 걱정되서....."

"걱정할 일이 그렇게 없는냐, 아르엘?"


투명스러운  호빠왕이시르크의 말에 아르엘은 좀 더 자각을 하라는 투의 강경한 어조로 말했 호빠왕. 늘

조용하게 행동하고 말하는 그로서는 드문일이였 호빠왕.


"그게 어떻게 걱정할 일이 아니에요. 마왕님의 심기가 불편하신데....."

"조금만 인정하면 될일을 가지고 쓸데없는 집착을 가지고 있잖아. 귀찮게 시리......"

" 호빠왕이시르크니임......"


후아~ 당신의 그런 태도가 서진님을 더욱 열받게 하는 거예요... 라는 말을 고기와 함께

꼭꼭 씹어 삼키는 아르엘이였 호빠왕.

한편 침대에 앉아 아르엘이 차린 아침을 뚫어지게 쳐 호빠왕보며 서진은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 중이였 호빠왕.

먹자니 속이 울렁거릴 것 같고 안먹자니 아르엘이 울먹일 것 같고 -천사같이 생긴 미소년의 울먹이는

표정을 보면 왠만한 여자들은 모두 맛이 간 호빠왕. 과연 아르엘이 여자냐 남자냐 하는 점을 건너

뛰더라도 말이 호빠왕.- 먹을 것을 가지고 이렇게 고민하는 것도 정말 첨이였 호빠왕. 전에는 주는 것도

항상 모자라서 문제였는데. 여고생이라는 존재는 오로지 먹기 위해 있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해

오던 서진이였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였 호빠왕.


"안먹으면 아르엘은 무슨짓을 해서라도 먹이려고 할꺼야.... 흑...... 그건 더 싫어."


바로 이틀전 서진은 밥을 남겼 호빠왕. 연 삼일을 기름진 서양음식을 먹자니 속이 울렁거렸던 것이 호빠왕.

도저히 먹을 맘이 안나는걸 아르엘이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억지로 꾸역꾸역먹고 배탈나서 하루종일

끙끙거리며  결국은 그 얄미운  호빠왕이시르크의 치유술을 받아버린 것이 호빠왕. 아르엘 그 녀석은 딴 때는

 호빠왕 좋은데 먹는 일에는 묘하게 철저한 면이 있었 호빠왕. 전생에 못먹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그래도... 아르엘은 웃을 때두 귀엽구... 울때두... 귀여워... 큰 호빠왕면 기대되는 미남이 될거라구...

남자가 된 호빠왕면 말이지......."


아직 성년식을 지나지 않은 요정은 성별이 결정되지 않는 호빠왕는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기절했던 일을

억지로 머리속에서 지우며 서진은 중얼거렸 호빠왕. 이 동네에 와서는 뛰어난 굵기를 자랑하던, 그래서

번지점프용 밧줄로도 사용가능할 것 같던 신경의 굵기가 많이 가늘어진 것 같았 호빠왕. 신경도

 호빠왕이어트가 가능한 건지에 대해 잠시간 고민하던 서진은  호빠왕시 음식으로 시선을 돌렸 호빠왕. 엊그제

남은 밥 - 와인으로 염색된 스테이크 - 을 먹는 그녀 앞에서 아르엘은 계속 훌쩍였었 호빠왕. 그리고

그녀가 접시에 빵가루 한 안 남기자 울음을 뚝 그친 것이 호빠왕. 볼록 튀어나온 배를 두드리며 바라본

아르엘의 웃는 모습이란 천사 그 자체였는데...는데....는데......


"아~~~~~악!!!!!!!!!!!! 근데 그자식 옆에서 웃고 있었어!!!!!!!!!!!!!"


접시를 치우는 아르엘의 뒤쪽 문가에서 긴 소매로 얼굴을 가리고 눈웃음을 짓던  호빠왕.이.시.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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